경일대 건축학과 현택수<사진> 교수가 지난 22일(사)한국건축가협회로부터 명예건축가(Honer of the Korean Institute of Architects)로 추대 받았다.
명예건축가는 한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 작품 수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건축계가 인정해 주는 것으로 건축계의 추천과 한국건축가협회의 심사로 결정되며 건축가에게는 `훈장` 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현택수 교수는 한국건축가협회 대구회장(2009)을 역임했으며 201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실행위원장, 2012 대구건축문화 비엔날레 운영위원장으로서 건축문화의 가치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대한민국 국전 특선(1978)을 시작으로 건축가협회 건축 작가상(1989, 1994, 2001), 대한건축학회 작품상(2006),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상(2009, 2010)을 받았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동구문화체육회관, 계명대학교 아트센터(오페라극장), 경주세무서 청사, 포항문화 컨텐츠센터,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이 있다.
한국의 명예건축가는 세계건축가협회(UIA) 정식 회원의 자격을 얻게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