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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유스호스텔, 청소년 힐링센터 탈바꿈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2-20 00:08 게재일 2013-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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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수용 다양한 시설<Br>워크숍 열어 문제점 개선도
▲ 이만유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지도사와 직원에게 문경새재의 유래와 전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경】 문경새재에 청소년 수련시설로 운영 중이던 문경유스호스텔이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학교단체, 가족단위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힐링센터로 탈바꿈한다.

맑고 청명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문경새재에 자리한 `문경새재유스호스텔`은 문경시가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44개의 생활실과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소강당 및 구내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13년도 수련활동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자 소속 청소년 지도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년도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수련활동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선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휘트니스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확립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블로그 등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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