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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대 사과산지로 도약할 것”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3-02-15 00:01 게재일 2013-0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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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업 의성지회 정기총회<br>이취임식·미생물 활용교육도

【의성】사단법인 한국자연농업 의성군지회(회장 박성업)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 결산과 신·구임원 이취임식 및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했다.

의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유용미생물 활용교육과 공급을 통한 `친환경 기능성 과실생산`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고품질 사과재배 주산지로 도약하게 됐다. 의성군 사과재배는 현재 3천315 농가에서 2천720ha 재배해 연간 3만 9천981톤을 생산하고 있고 매년 고품질사과 밀식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성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은 천혜의 기상환경조건으로 당도가 높고, 과일이 단단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박일호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일호는 앞으로 “자연농업 의성지회와 사과발전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과의 전국최대 재배산지로의 도약과 함께 의성 친환경 사과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어 향후 농가소득의 주요 작목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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