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50명 넘어<br> 합격률 46% 전국 최상위<br> 기계교육과 20명 `최다`
안동대학교가 지난해 50명의 중등교원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013년도 임용시험에서도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경북지역 중추적 교원양성기관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12일 안동대에 따르면 총 8개 학과로 구성된 사범대학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선발인원이 없었던 3개 학과(국어교육과·교육공학과·정보과학교육과)를 제외한 5개 학과에서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5개 학과의 입학정원 110명 기준 임용시험 합격률은 46.4%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학과는 기계교육과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전자공학교육과 13명, 영어교육과 9명, 수학교육과 8명, 윤리교육과 1명 순이다.
안동대는 이번 성과에 대해 면학분위기 개선, 임용특강 개최, 학생들의 열정 등이 임용시험 합격률 향상을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