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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업기계박람회 전국 축제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2-13 00:24 게재일 2013-0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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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유일 전국 최대규모… 10월 개최 앞두고 간담회 등 준비 박차
▲ 지난해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광경.
【상주】 상주시는 영남권 유일의 전국 최대 규모인 한국농업기계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상주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매 2년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2014년 지방선거 관계로 1년을 앞당겨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6일, 2013상주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주시청에서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기관은 농기계박람회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조할 것과 더불어 2015년도에는 국제농기계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박람회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과계 학교, 농업연구기관, 농업인 등 13만 여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한국농업기계박람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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