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10대 회장에 정해만(50·사진)씨가 당선됐다.
정해만 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잘 계승해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영천밀알야간학교의 교장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한 이들에게 초·중·고 과정을 이수하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영천평화봉사회 회장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왔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