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 내용은 경주대측은 바탕가스 주의 관광개발 프로젝트, 경주대 필리핀캠퍼스 조성, 지역봉사활동 등에도 공동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양해각서 제정에 앞서 경주대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일까지 60여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해 외국어, 필리핀문화, 지역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바탕가스주립대는 1906년에 설립된 관광, 사범교육, 공학, 해양 등 교육분야에서 필리핀 내 선두주자로 공인 받고 있다. 본교와 9개 분교에 3만 4천 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재학생 70%가 주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