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 상인연합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나서
이번에 추진하는 울진대게 이미지 정착사업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물론 정직하고 투명하게 수산물을 판매해 울진대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 받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게 철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계속되지만 1월말부터 속살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설을 전후해 최고의 맛을 내며 최근 주말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상가연합회 관계자는 “불법대게 판매 및 구매 금지현수막 게첨과 노점상 물게 판매근절 등 울진대게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울진대게 홍보부스를 설치·운영, 관광객들에게 쉼터 제공과 물게 판매단속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민들도 울진대게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어획량 제한, 조업기간 단축, 암컷대게 포획 금지 등 어족자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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