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참외하우스재배에 일조시간, 기온 등 불리한 조건에 있는 서부지역에서 조기 정식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하여 겨울철 하우스를 이용한 재배 가능 품목을 연구개발 하고 있는데 겨울 부추에 이어 틈새시장을 겨냥 쪽파를 시범 재배하게 된것이다.
성주군 수륜면 김기화 하우스에서 시범 재배한 쪽파는 하우스 3동(1천980㎡) 규모로 지난해 11월12일 밭에 심어 지난 21일 첫 출하를 했다.
쪽파출하 예상 수량은 동당 700~800㎏ 정도로 400만원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현재 서울가락동시장과 지역 농산물 시장의 가격동향은 평년보다 20% 이상 높게 형성되는 추세이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배재용 소장은 “참외 대체작목으로 겨울 부추 재배단지를 조성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데 이어 하우스 재배기술력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겨울 채소 쪽파 생산으로 새로운 소득원이 추가로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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