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왕용 부군수는 단일요금은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고 주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공공요금 등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심의 안건인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는 기본요금에서는 일부 인상되나 기존의 구간요금을 폐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버스요금이 33.9%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어 군민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위원들의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란 예천군 전 지역의 행선지에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1천200원, 중고생 900원, 초등생은 600원을 내면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