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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경주 충효점 무산

김종득객원기자
등록일 2013-01-24 00:03 게재일 2013-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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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차 건축 허가 신청서 반려
▲ 사진은 지난해 12월6일 홈플러스 충효점 입점을 반대하는 전통시장 상인 등이 경주시청앞에서 건축 불허가를 요구하는 시위 모습.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주 2호점(충효점) 건축허가 신청서가 반려됐다.

경주시는 23일 (주)밸류인사이트리테일이 지난해 11월 5일 3차로 신청한 충효동 건축허가를 지난 8일 반려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부지 9천990㎡ 가운데 1천326㎡는 국공유지이며, 경주시는 협의과정에서 2개 필지의 시유지에 대해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가 토지매각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한 홈플러스 충효점 입점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자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에 처음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건축심의 관련 서류 미비로 곧바로 1차 반려된 뒤 비슷한 이유로 모두 3회 반려됐다.

경주/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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