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차 건축 허가 신청서 반려
경주시는 23일 (주)밸류인사이트리테일이 지난해 11월 5일 3차로 신청한 충효동 건축허가를 지난 8일 반려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신청부지 9천990㎡ 가운데 1천326㎡는 국공유지이며, 경주시는 협의과정에서 2개 필지의 시유지에 대해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가 토지매각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한 홈플러스 충효점 입점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자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에 처음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건축심의 관련 서류 미비로 곧바로 1차 반려된 뒤 비슷한 이유로 모두 3회 반려됐다.
경주/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