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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바이러스 주의하세요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1-22 00:25 게재일 2013-0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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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 취약자 등 예방접종 권장
【상주·문경】 상주시와 문경시 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 확산가능성이 우려되자 고위험군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폐·심장·간·신장 등 만성질환자,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자, 신경·근육질환자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과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등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특히 37.8도 이상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반드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시는 밝혔다.

만성질환자나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되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또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으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계속되면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며,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3~4월에 2차 유행이 되고 있다.

유지상 상주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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