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령의 어르신들로 진행된 교육은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틀니 장착 후 사후관리, 구강건강과 신체건강의 연관성, 올바른 잇솔질법 등 다양하게 시행됐으며 불소이온도포 및 구강홍보물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마친 장옥주(71·여·모전동) 씨는 “틀니가 우리에게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구강관리를 잘해서 오래오래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노인무료 의치시술은 2002년도에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액국비로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경시는 다음달부터 희망자를신청받아 73명을 대상으로 시술 예정이다.
안길수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노후 치아건강관리를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