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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큰 호응`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1-14 00:14 게재일 2013-01-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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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학생 10명 선발<bR>저소득층 학생 멘토 지정<br>내달 1일까지… 5회째
▲ 서울 소재 우수 대학생이 최근 울진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지도를 했다.

울진지역 초ㆍ중ㆍ고생을 69명을 대상으로 울진원자력본부가 펼치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이 지역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겨울 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다음달 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울진원전이 매년 방학 기간 동안 펼치는 지역 봉사활동의 하나로 서울소재 우수 대학 학생들을 엄선, 멘토로 지정해 지역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표적인 지역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선발된 신지영(22·여·서울대) 학생 등 10명의 대학생들은 오전에는 울진지역 아동센터, 울진읍사무소, 마을이장이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1대 1 밀착학습을 지원하고 오후에는 주변지역 학교에서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와 진학상담은 물론 진학에 성공하기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울진원전 김세경 본부장은 “지식나눔봉사가 지역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돼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다”며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에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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