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은 혜택 못받는 가스공사 안돼”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1-11 00:11 게재일 2013-01-11 9면
스크랩버튼
후포면 주민, LNG 주배관공사 반대집회… 공급관리소 설치 요구
▲ 울진군 후포면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100여명은 10일 오전 후포면사무소 광장에서 세대별 공급없는 LNG 주배관공사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울진】 울진군 후포면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100여명은 10일 오전 후포면사무소 광장에서 세대별 공급없는 LNG 주배관공사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도시가스 공급관리소가 울진 남부지역(평해)에 설치 계획이 없어 적기(2014년)에 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다”며 “이 지역에 새로운 공급관리소를 설치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 지식경제부, 한국가스공사에 민원을 제기하는등 주민의견이 관철 될 때 까지 공사를 중지 시켜달라고 주문했다.

주민 김모(50)씨는 후포면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고압의 LNG 주배관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주민들은 어는지역보다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를 감수하고 있다며 적기에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울진군이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삼척 LNG 생산기지에서 포항까지 고압의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주배관 매설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