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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구조·구급활동 대폭 증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1-09 00:11 게재일 2013-0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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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주지역 인명구조·구급활동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소방서는 지난해 1천814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5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6천855건의 구급출동을 통해 5천44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2011년도 1천664건에 291명을 구조한 것에 비해 55.7% 증가한 것이며 구급출동 또한 6천763건의 출동을 통해 5천182명을 이송해 5.2% 늘어났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20명(48.57%), 산악사고 45명(9.93%), 위치확인36명(7.95%), 수난사고 25명(5.52%), 시건개방 14명(3.0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9월 사이 796건으로 전체사고처리의 58%를 차지했다.

환자 발생유형별 이송인원은 질병 3천137명(57.5%), 교통사고 947명(17.4%), 낙상사고 670명(12.3%), 동물사고 108명(2.0%), 중독사고 56명(1.0%), 농기계 39명(0.7%) 순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 연령별 현황은 60대이상 노인환자가 3천956명으로 전체이송인원의 72.5%를 차지해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전문교육훈련과 대 시민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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