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금창과 양해각서 체결<br>지역 고용창출·경제 활성화 이바지 큰 기대
【영천】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주)금창(대표 송태열)과 양해각서를 체결, 새해부터 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MOU를 체결한 (주)금창은 영천시 본촌동 447번지 본촌 농공단지내에 있으며, 1991년 10월 설립되어 현대기아자동차와 같은 완성차업체의 1차 밴드 업체로써 차량용 시트부품과 샤시, 시트쿠션, 시트프레임 등 중요품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영천에 있는 본사 및 2공장을 통해 연매출 1,220억원에 상시종업원 260여명을 운용하는 중견자동차 부품전문 기업이다.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2만7천644㎡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시트쿠션, 시트프레임을 생산 할 예정이며 30여명의 인력을 새로 고용 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최고의 기업지원 원 스톱 복합민원처리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 시키는 한편,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영천첨단 부품소재 산업단지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내 외투기업 1호인 일본 다이셀사 및 프랑스계 포레시아사 등 유치한데 이어 합작기업들의 외국인 투자 문의도 쇄도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인을 우대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