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김천시의 산림의 양(임목 축적)은 ha당 110㎥이다. 그러나 ha당 임목 축적이 180㎥에 달하고 산림소득이 높은 강원지역에 비하면 그 양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산림사업의 최대 과제는 산림을 풍성하게 만드는 조림 등 숲가꾸기 사업이라는 전제하에 명품숲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185ha에 조림을 하고 1천830ha에 숲가꾸기를 할 계획이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증가를 위한 조림과 숲가꾸기 작업을 철저하게 해 실질적인 소득이 조속히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