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식 소주 싫어하는 현지 애주가들에 인기<br>한국애플리즈, 5년동안 매달 115t 수출 계약
이번 행사는 4일간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존의 희석식 소주에서 이탈하려는 현지 애주가들의 요구와 맞물려 행사 현장에서 7.5톤(400박스)이 팔려나갔고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확인되자 각주의 현지 판매업체 측에서는 제품을 장기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매월 5 컨테이너(115t)씩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공급받을 물량 4 컨테이너(92t)를 주문했다.
(주)한국애플리즈는 현재 미국의 19개 주(州) 76개 유통라인과 연계되어 있어서 행사규모를 다른 주로 확산 시키면 수요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앞으로 의성사과의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한국애플리즈는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사과소주 `찾을수록`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시장에 일단 안착하게 되므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의성군 관내 마트와 요식업소에도 공급해 (주)한국애플리즈의 친정인 의성 지방 애주가들의 호응을 받아 명실공히 `의성소주`로 자리 매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