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0% 늘어
성주군은 3대 성장동력 산업 중 지역의 중심산업인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금년도 67억5천만원(자부담 포함 135억 원)을 투입하여 FTA 등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농가당 1억 원 조수입이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농정목표를 돈 버는 고부가 농업 육성으로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고령 은퇴 농을 승계할 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관광자원화한에도 지원을 집중한다.
또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40억 원 규모의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참외·버섯 등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 다양한 참외 대체작목 개발, 산지 유통기반 확충, 축산 경쟁력을 높이고자 축산분뇨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량 등의 지원도 강화한다.
김항곤 군수는“성주참외는 60년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도 억대농가 1천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세계의 명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민도 성주참외 명성을 지키고자 깨끗한 청정 들녘 만들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