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선정
문경찻사발축제는 2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됨에 따라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해 전통 찻사발과 잘 어울리는 한옥과 궁궐이 있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활용해 차별화된 축제장 연출로 전국 최고의 축제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5개국 28명이 참여한 국제교류전과 21개국 44명이 참여한 국제 찻사발 공모대전 등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국제 찻사발 공모대전, 국제 도자기 워크숍, 망댕이가마 속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확대, 도자기 빚기, 도자기 괭물체험, 도자기 흙체험 놀이터 등 색다른 체험행사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 11월 축제전문 매거진 참살이가 선정한 전통 축제분야 1위에 선정돼 전통문화를 축제로 발전시킨 축제임 입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8만 시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모은 결과”라며 “그동안 축제 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명품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조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축제에 참여해준 시민과 도예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