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꿈보따리 난장은 지난 3월부터 청도도서관에서 평생교육강좌 유화·수채화, 서예교실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작품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어린이책 학습동아리 연어이야기와 어린이 독서회인 꿈나무독서회의 1년간 활동실적 등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수채화, 서예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기 성취와 평생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족이 몰랐던 엄마의 솜씨를 자랑하는 즐거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서관에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청도공공도서관의 2012겨울독서교실 활동내용들도 함께 전시하여 2013년 겨울독서교실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와 학부모가 많았다.
청도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꿈보따리 난장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서관 활성화, 지역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