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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 새마을운동 평가 11년 연속 우수기관 `기염`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12-24 00:08 게재일 2012-1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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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주민들이 마을 안길 포장공사를 하고있다.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타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예천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1C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1차 서면 심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예천군은 Clean 경북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자원 재활용품 수집 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돌봄으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에서 높은 펑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안길 및 진입로, 농로 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하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21C새마을운동과 접목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보금 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사업 등도 우수 사례로 뽑혀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녹색 성장,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새마을 시책을 개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21세기 뉴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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