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예년에 비해 한파가 잦을 것이로 전망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특별교부세 3천600만원)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내 취약계층 세대수는 1천269세대이고 이 가운데 526세대는 이미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교체를 완료했다.
나머지 746세대 중 1차적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자인 500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 이달 말까지 교체 완료하고 나머지 246세대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중 교체를 마칠 계획이다.
울진군 맑은 물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겨울의 잦은 한파에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