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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설오이 관리 기술지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2-19 00:13 게재일 2012-1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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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시설오이는 연간 2만5천t 정도. 주요 품종은 전국 최고 명품 오이로 각광받고 있는 백다다기로 겨울철에 소비되는 오이물량(전국)의 절반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겨울철 기온하강에 따른 한파 등 기상재해와 각종 병해충 예방을 위해 시설오이재배농가 350여호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및 시설하우스 관리요령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 시설오이는 광·온도·습도 등의 환경관리가 중요한데 특히 햇볕이 충분히 하우스 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야간 최저온도를 11℃ 이상으로 유지시켜야 정상적인 생육이 될 수 있다.

시설오이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진딧물, 온실가루이, 응애, 총채벌레와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있고 발생경과일이 지날수록 그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초기 예찰을 통한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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