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139개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설평가에서 농공단지 부문에서 원주시에 이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농공단지의 오염원 차단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되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성주군이 우수시설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수질관리 및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폐수유입률에 따른 처리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2014년도 공단폐수처리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때 환경부에서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