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된 1차 선발전과 11월26일부터 12월9일까지 열린 2차 선발전을 거쳐 금형 직종에 윤성창, CNC선반 직종에 남기경, 정보기술직종에 이규철, 통합제조직종에 이병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13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북기계공고는 이번 대회에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중 최다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게 됐으며 지난 2000년 이후 10년간 금탑 6회, 은탑 4회, 동탑 1회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