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 모두 6명이 출마했다.
26일 경산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경산시장선거에 김찬진(61) 전 경산시 국장, 이우경(62) 전 경북도의원, 최영조(57)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황상조(53) 전 경북도의원, 서재건(68) 전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영조(69) 전 경산시장 등 모두 6명이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이 가운데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 전 국장을 제외한 5명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방침에 따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등록 했다.
이날 후보로 등록한 서재건 후보는 `경산의 화합`을 슬로건으로“불통이 지역의 민심을 화합하지 못하고 발전까지 저해한 요인으로 자치단체장이 먼저 마음을 열고 겸손한 자세를 가지면 충분히 해결할 문제”라며 “달성서씨 종가에서 소통과 화합, 명예를 교육받아 소통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윤영조 후보는 “경산 발전의 디딤돌을 놓고자 또다시 도전하게 됐다”며 “시민과 미래주인공을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건설, 수준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그린 GS(경산), 복지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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