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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친환경 농산물` 뜨겠네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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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원 인증기관에 지정… “2017년까지 20%로 확대”
【봉화】 봉화군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2017년 11월까지 5년간 관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부여 및 철저한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2011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380㎡)를 설치 첨단 분석장비 크로마토그래피 등 10대 등 갖추고 토양성분과 농업용수의 수질, 잔류농약 등을 분석 결과 통보로 소비자 및 유통업체의 크게 공신력을 얻고 있다.

특히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는 지역 농산물품질관리기관, 경북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등의 네트웨킹이 잘 이루어져 민간분석기관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봉화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분석 지원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농민들에게 제공한다.

박노욱 군수는 2017년까지 전체 농산물의 20%(2천80ha)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엄격한 인증 관리를 통해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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