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청옥산자연휴양림은 눈피해로 쓰러진 나무를 땔감에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달했다.
지원된 땔감은 20여t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돼 연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석포면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통해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분들에게 따듯함을 전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이 땔감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