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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11-26 21:45 게재일 2012-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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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사무소(면장 박영철)와 청옥산자연휴양림(소장 박관원)은 최근 권용석 군의원 지역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옥산자연휴양림은 눈피해로 쓰러진 나무를 땔감에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달했다.

지원된 땔감은 20여t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돼 연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석포면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통해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분들에게 따듯함을 전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이 땔감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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