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성과 `눈에 띄네`

환경부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김천】 김천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사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62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위기관리 예방활동, 하수처리 효율과 하수슬러지 재활용률, 하수관거 보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하수관거 분류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면서 하수처리장 인처리와 슬러지 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철저한 방류수질 관리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꾸준히 해온 결과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한 합동평가반이 정책과 운용, 서비스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서류와 현장점검 평가로 시작했다. 이어 10월에는 환경부가 현지를 점검해 종합평가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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