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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그린리더 300명 양성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1-21 21:03 게재일 2012-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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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가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그린리더 300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이슈화되면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상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할당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배출권 거래제 등을 통한 산업계의 대책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인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번에 양성된 그린리더를 통해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은 물론 그린리더 활동의 우수사례 발굴·전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장정윤 상주시 환경지도담당은 “그린리더는 앞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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