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17일 빗내농악전수관에서 빗내농악을 체험한 후 천년고찰인 대항면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다. 명상과 마음의 치유, 다도와 108배 기도, 발우공양, 연꽃 만들기, 탑돌이, 염주 꿰기 등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18일에는 옛 선비들의 놀이방이었던 구성면 방초정과 인현왕후가 머물렀던 청암사를 둘러봤다. 또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서 지역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행사를 마친 가족들은 “이번 행사가 김천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김천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고 옛것이 살아 숨 쉬는 곳임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