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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 멘토-멘티 역량개발 교육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11-19 21:12 게재일 2012-1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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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올해 발령한 32명의 신규 직원과 32명의 6~7급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멘티 역량개발 교육 하고있다.
【김천】 김천시는 지난 16일 대항면 파크호텔에서 올해 발령한 32명의 신규 직원과 32명의 6~7급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멘티 역량개발 교육을 했다.

시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규공무원 멘토링제도 운영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직무분야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멘토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우수사례를 들어가면서 타지역 출신 공무원들이 잘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 지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이 김천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도 했다.

박보생 시장은 “선배 공무원은 한 가정의 부모와 같은 존재다.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업무를 배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면서 “멘토-멘티간 상호 신뢰와 존경으로 멘토링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 초청 간담회, 주요 시정 현장 견학 등을 하고 있다”면서 “신규공무원을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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