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저소득층의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결과 `2012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의료급여사업 내실화와 재정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신규수급자와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충실히 시행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는데 힘써왔다. 또 수요자 중심의 밀착상담과 건강관리 정보제공 등을 통해 약물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향상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윤장식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중복투약으로 건강상 위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의료과다이용자에 대한 찾아가는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약물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