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입석리(177가구 395명) 마을은 최근 충북 괴산군수가 괴산 생활권과 한강수계임을 내세워 괴산군으로 행정구역을 편입하겠다는 요구를 해 논란을 일으켰던 마을이다.
이날 면담에서 화북면 입석2리 김재권 마을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도계지역의 관문인 마을회관앞 시유지에 사업비 2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소공원 조성을 비롯해 중벌리 세천 호안정비(사업비 3억원) 등 충북지역에 뒤지지 않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지석 팀장은 “상주시와 경북도는 도계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