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 발표에 이어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봉양면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도 광특회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2015년까지 4년간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종합문화복지센터 신축 및 종합체육공원 조성, 주차시설 설치, 가로 및 교량경관 개선을 위한 지역경관 개선사업, 주민교육 및 마을경영지원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장실경 건설과장은 “이번 공청회의 주민의견을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해 11월 중 봉양면발전협의회를 거쳐 경상북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