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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과연 명품일세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10-17 20:31 게재일 2012-10-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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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리적 표시단체 평가서 우수단체 선정
▲ 임산물 지리적 표시등록 제19호 문경오미자.
【문경】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문경오미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실시한 전국 지리적 표시단체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명품오미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문경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문경오미자를 임산물 지리적 표시등록 제19호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2개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문경오미자는 가공, 유통, 판매, 홍보단계에 이르는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리적 표시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특정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상품의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해당 상품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 명품으로 집중 육성하는 제도다.

현재 경북지역은 지리적 표시 등록상품은 총 12개 품목이며 올해 문경오미자는 우수상, 상주곶감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선 산림소득담당은 “문경오미자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통해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문경오미자의 포장지 디자인 및 품질개선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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