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낙강시제는 상주 낙동강을 중심으로 1196년 백운 이규보로부터 1862년 계당 류주목의 시회에 이르기까지 666년 동안 도남서원과 경천대, 누정, 선상 등지에서 총 51회에 걸쳐 이뤄진 유서깊은 시회(詩會)다. 이 시회는 지난 2002년부터 상주의 문인들이 이를 이어받아 매년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일 도남서원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회 낙강시제 청소년 문학상, 낙강시제 한시백일장, 낙상시제 시인 교실 등으로 진행됐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