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과부, 교육용 가상실험센터 확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2-10-10 20:45 게재일 2012-10-10 13면
스크랩버튼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고등교육·연구용 시뮬레이션(가상실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2개 전문센터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센터는 첨단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사업(EDISON)으로 진행되며, 고비용의 외국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중앙센터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열유체전문센터를 선정했으며, 올해 나노물리전문센터와 계산화학전문센터를 추가해 융합의 기회를 넓혔다.

현재 전문센터별로 5~8명의 교수가 참여, 유체이동·화학·물리·생명과학 등의 기본 알고리즘을 전산적으로 해석하고 가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60여개 교과목에 활용되며, 2016년까지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경우 5천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온라인 사이트(http://cfd.edison.re.kr)에 공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