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시, 1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키로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10-05 20:55 게재일 2012-10-05 10면
스크랩버튼
【문경】 문경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시내버스 운임 요율 조정이 오는 1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타 지자체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2, 3년 주기로 조정됐으나 문경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요금이 미조정돼 오는 2013년 요금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오는 10일부터 현행 1,000원이던 요금을 200원 인상된 1,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요금인상에 대비해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교통카드 사용 시 할인 및 무료환승을 시행하고 고객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청결점검, 친절안전교육, 우수기사 포상, 버스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희일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안락하고 편안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