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은 2, 3년 주기로 조정됐으나 문경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요금이 미조정돼 오는 2013년 요금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오는 10일부터 현행 1,000원이던 요금을 200원 인상된 1,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요금인상에 대비해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교통카드 사용 시 할인 및 무료환승을 시행하고 고객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청결점검, 친절안전교육, 우수기사 포상, 버스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희일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안락하고 편안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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