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4일 도시환경과를 시작으로 실과소장과 담당 급(6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내년도 역점시책과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대책을 토의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 5기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애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서별 주요정책사업과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공감시책, 중앙 및 도 정책 중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시책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기반사업 발굴 및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민선 5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추진과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홍승한 기획감사실장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와 중동정세 불안,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대에 따른 국가재정 감소로 지방재정 확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대규모 신규사업은 국책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유치에 역점을 두고, 자체재원은 대규모 신규투자를 지양하고 복지정책, 주민공감 시책사업 위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