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탁)를 열어 `제17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전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유대식씨를 선정했다.
■ 체육부문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 봉사부문
문경시해병대전우회
■ 산업부문
김경범 세명농산 법인대표
■ 경제부문
강신목 영강 법인대표
■ 효행부문
안순자씨
유대식 전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은 체육부문 공로로 2005년 대한민국 최고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훈한바 있으며 문경을 정구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설개선, 각종 전국단위 대회 유치, 특히 2007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동아일보기대회를 유치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분별 수상자로는 체육부문에는 국군체육부대 문경유치에 기여한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이, 봉사부문에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주·정차관리와 수난사고 구조활동에 공헌한 문경시해병대전우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 산업부문은 경영혁신과 마성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김경범 세명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경제부문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강신목 영강영농조합법인대표, 효행부문은 노령의 시아버님을 24년간 지극히 봉양한 안순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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