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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추진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9-14 20:10 게재일 2012-09-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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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가 오미자<사진>의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로 오미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표 농특산품으로 육성하고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특허청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은 농산물 및 상품을 생산·제조·가공하는 법인이 지리적 표시로 구성된 표장을 상표등록 하는 제도로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가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문경오미자의 올해 생산량은 752ha 면적에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4천800여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사업추진으로 보다 전국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미자 재배에 최적지인 산간지역에서 생산해 타 지역보다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매년 판매소비가 크게 늘어 지역 대표농산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단체표장등록으로 지역이미지의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문경오미자의 명성을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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