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치단체는 이에 앞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코자 지난 2월 자매결연을 한 뒤 부단체장과 실무진의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해 왔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두 지역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공무원, 생활개선회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특산물은 물론 농업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발전과 이익 추구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곡성군 기차마을, 5일장, 향토음식점 등을 탐방하고 레일바이크 타기 체험과 여성농업인 창업사업장(나누리농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기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햡약을 계기로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기술정보교환은 물론 양 시군의 생활개선회 등을 중심으로 공동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