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장은 “대한민국 녹색 대표 섬 울릉도 교육책임자로 부임,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맑음과 밝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전한 신성을 가진 향기로운 학생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울릉교육의 목표”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덕 영해면 출신인 김 교육장은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울진 월송초 교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안동서부초등학교 교감·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명란 여사와 1녀.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