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센터장은 “센터의 중점 R&D분야는 설립 목적에 맞게 구축된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연구라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바이오센터가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세포와 세포간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과 다양한 질병에 새로운 약물 타겟으로 알려진 세포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의 기능 및 생성 조절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고 센터장은 서울대 화학과와 미국 노스캐롤리나대학(박사)를 졸업한 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을 거쳐 현재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