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오전 10시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줄타기 난쟁(마당극)이 펼쳐진다.
앞으로 9월에 3회, 10월에 4회 개최될 예정이며, 부포놀음, 장구 놀음, 학춤, 판소리, 별뫼매구놀이, 배뱅잇굿, 버나 놀음, 비나리, 지신풀이, 대금연주, 뺑파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별고를 광대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성주 전통 5일장에서 자발적으로 상설 문화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별고를 광대 김기태 대표는 “역사적 전통성과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성주 전통 5일장에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을 오가는 전국 각지 상인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전통 5일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