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영천경찰서는 알코올 의존증 대상자의 보호조치 효율화로 상습 주취자로부터 치안력을 확보하며 영천시는 알코올 의존증 대상자에 대한 분류 및 보호조치의뢰, 행정지도 등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마야·성모·동승병원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입·퇴원 및 치료·관리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방치된 알코올 의존증 환자에 대해 형사적인 처벌에 앞서 행정적·의학적 서비스 제공으로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주취소란 행위를 감소시켜 안정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