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강좌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3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2012년도 경상북도 평생 학습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평생교육분야의 교수와 실무자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 마을 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교육을 하고 평생학습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제2기 교육생들은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주간에 걸친 교육을 받게 되며, 12월에는 1기·2기 교육생 모두가 참여하는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청환 평생교육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평생학습지도자가 교육을 통해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예산확보를 통해 마을평생학습지도자가 주관이 돼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